경기 성남 수정구지회(지회장 유병태)는 10월 21일 경로당 회장단 문화유적지 탐방 일환으로 강화도를 다녀왔다.

오전 8시 출발에 앞서 성남시장, 수정구청장, 시의원, 김태년 국회의원 보좌관 강경훈, 사회복지과 국장 등 관계자 분들께서 격려와 배웅을 해주셨고 날씨까지 좋아서 덕분에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

강화도 유적지인 역사박물관, 광성보, 전등사, 초지진을 견학하면서 세계문화유산인 선사시대부터 청동기시대, 고려, 조선, 근현대사까지 옛 선조들이 남긴 귀중한 유물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외세의 침략을 방어하면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온 선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 지기도 하였고, 역사를 잘 알고 계시는 회장님의 자세한 부연 설명을 듣고 잊혀져갔던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시행된 문화유적지 견학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며 서로 담소도 나누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경로당 발전은 물론 노후에 건강한 삶의 활력소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