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도 난청인의 치매 발생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배까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성 난청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유발해 노년층의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치매의 매우 큰 원인이 된다.이처럼 치매의 원인이 되는 노인성 난청에 대해, 임플란트 처럼 보청기 지원 기준을 낮추고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청각보조기기 지원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난청을 겪는 노인들의 삶의 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한국주야간보호협회와 함께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통합재가서비스 제도의 성과와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 통합재가서비스’란 하나의 기관(주야간보호 기반)에서 5종의 재가서비스(▲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단기보호)를 전문 인력이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총 3차례의 시범사업 및 1차 예비사업을 거쳐 올해 말까지 2차 예비사업을 시행 중이다.최재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은 노인 등 장기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해 2023년 노인일자리가 6만개 축소된 것에 대해 일자리 개수를 회복시키고 추가적으로 늘어나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김호일 회장은 당시 정부와 기재부, 복지부를 비롯해 여야양당 대표를 만나 “노인일자리 감축은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다”며 적극적으로 항의해 노인 일자리 개수가 회복되고 추가적으로 늘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또한 7월 13일 김호일 회장은 추경호 부총리를 만나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및 노인 권익신장을 위한 대한노인회 지원 강화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최재형 의원실은 2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15년, 성과분석 및 문제점 해소 방안”의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나 중풍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가족의 부양가치관 변화 등으로 장기적으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을 집에서 돌보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가정의 돌봄 비용부담이 과중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문제는 우리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홈플러스(사장 이제훈)와 협업해 11월 3일 노인 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을 홈플러스 모바일 사이트(mfront.homeplus.co.kr)와 홈플러스 앱에 개설했다. 시장형 사업단은 소규모 매장 및 사업단 등을 만60세 이상 노인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생산한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임금을 보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22년 9월 기준 3만 8천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홈플러스 시니어마켓에서는 11월 16일(수)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시장형사업단, 고령자친화기업 등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수복지과,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 생명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생명지킴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처음으로 협업하여 만든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위험환경 개선, 생명존중 캠페인, 정신건강 사례관리 대상자의 사회활동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시니어 생명지킴이’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등에서 외부자원을 확보하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김영산)와 9월 16일(금) 15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본사에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일일자리사업은 금년부터 추진된 사업유형으로, 돌봄,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적가치가 있는 일자리 창출에 동의하는 기관(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사별어르신을 위한 정서생활지원사업 특화프로그램,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란도란 함께해요!’를 진행하고 있다.본 프로그램은 사별 어르신의 스트레스 완화와 대처유연성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문장카드를 이용한 생각 나누기, 만들기 활동, 그림표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란도란에 와서 지난 일을 다 내려놓아서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는 마음으로 지내보고자 합니다. 또 다 같이 둘러앉아 얼굴보며 이야기해서 즐거워요.”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8월 31일(수) 16시에 강원도 인제군과 함께 ‘인제군 지역 환경 개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강원도 인제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인제군 최상기 군수, 사단법인 인제군새마을회 조남웅 지회장이 참석했다.인제군과의 협업은 강원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되는 첫 번째 선도모델 사업이다. 인제군은 해당 사업의 진행을 위해 올해 추경 사업에 반영했다. 강원도 지역은 매해 집중호우와 산불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공모를 통해 41개의 고령자친화기업을 8월 3일 신규로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 적합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여 운영할 기업을 지원하며, 사업유형 및 고용목표에 따라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기업설립·운영 등에 관한 성장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양질의 기업 유입을 위해 공모 신청자격을 도입하였으며, 요건을 충족한 전국의 74개 기업이 지원하여 심사 및 평가를 통해 41개 기업이 선정 됐다. 새로 선정된 41개 기업은 만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 인정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전년보다 1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요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6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신청한 사람은 128만명으로, 이 중 74.4%인 95만명이 등급 인정자가 됐다.등급 인정자의 수는 전년보다 9만6천여명(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8구역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기옥)은 최근 장흥군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및 사회종합복지관 등에 ‘해피테이블’을 기증했다. 스마트 복지, 스마트 보건, 스마트 돌봄이란 키워드와 치매국가책임제란 정책에 부합되는 스마트 인지향상 프로그램 솔루션 ‘해피테이블’ 을 기증하며 지역 봉사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피테이블’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해피테이블’ 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며 치매예방, 인지향상에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콘텐츠가 다수 탑재되어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 비용이 담긴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3조3697억원이 29일 확정됐다. 이로써 보건복지부의 총 지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복지부는 이날 2022년 제2회 추경이 국회를 통과해 이같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추경 예산은 총 62조원 통과됐고, 이 가운데 복지부 소관 예산은 3조3697억원이다. 당초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된 2조8650억원보다 5047억원이 증액됐다.이에 따라 2022년 보건복지부 총 지출은 98조40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최초로 ‘AI복지사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한정된 예산과 인력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AI로 극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 최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패러다임의 첫걸음광주광역시 서구와 KT는 지난 달 25일부터 관내 돌봄 대상자 8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복지사가 파악한 돌봄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를 판단한 뒤 사회복지사가 맞춤형 서비스를 미
대구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노인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137억원을 투입해 2만9760여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800명이 늘어난 규모다.일자리 사업은 학교급식 지원 봉사 등 봉사활동인 ‘공공형’과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등 노인의 경험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등에서 일하는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대구 8개 구·군 및 8개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41개 일자리 수행기관이 각각 다양한
경남 함안군이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올해 총 715억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함안군의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만6,739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700여명이 증가하고 있다.군은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 보장과 여가 및 사회 활동 참여 확대,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75억원이 늘어난 총 7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전남 군산시는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3,190(2월말 기준)명으로 군산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민선7기 이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노인회관 등 복지공간 신규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야노인복지관은 동부권 노인들의 복지공간으로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숙원사업인 노인들의 여가·문화·복지공간 노인회관 건립사업 역시 오는 10월 준
전남 화순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 고령인구의 일자리 참여율이 전남 시·군 중 가장 높고 고령인구 고용률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선 7기 들어 전담부서인 노인일자리팀을 신설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전면 시행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2016년 2300명이던 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는 2018년 3107명, 2019년 3926명, 2020년 4674명, 2021년 492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사업 규모도 2016년 11개에서 14∼16개로 늘었다.고령인구
경남 함안군이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경제적·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해 올 한해 7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친다.현재 군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1만6739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했으며 매년 700여 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보장과 활기찬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신체적 기능에 맞춘 의료 제공,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기초연금 지급 등 기본적인 생활보장군은 만 65세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 제1항이 개정돼 종전에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로 법률에 규정돼 있었던 장기요양보험 재가 및 시설급여의 본인부담금 비율을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고, 수급자의 장기요양 등급, 이용하는 급여의 종류 및 수준 등에 따라 본인부담의 수준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15조의8을 신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