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차관회의에는 부부가 동반해 참석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2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을 배우자로 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낙점됐기 때문이다.이 차관과 신 차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시절 ‘부부 차관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명실상부한 ‘부부 차관’이 됐다.부부 공직자가 드문 경우는 아니지만, 같은 시기에 차관직을 수행하는 것은 이들이 사실상 첫 사례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나란히 공직에 입문한 이들은 연수
지난해 12월 21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했던 기획재정부 임기근(55, 사진) 재정관리관이 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임기근 신임 조달청장은 기재부 내에서 손꼽히는 ‘예산 전문가’다.정책조정, 성장 전략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으며 1·2차관실을 넘나들었다.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재부 예산실에서 지역예산, 농림수산예산, 복지예산 등 각 분야를 거쳐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을 차례로 역임했다.국장급에서도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을 거쳐 예산총괄심의관을 맡아 중앙정부 예산편성을 총괄했다. 2015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회원회(위원장 김한길)가 10월 20일 노인 세대와 청년 세대 간 공존 방안을 논의하는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이하 사회특위, 위원장 정순둘)’를 출범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사회특위에는 대한노인회 이정복 제1사무부총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천만 노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정복 사무부총장은 “정부 산하 각종 위원회나 학계의 학술회의 등에서 도출된 안을 안으로만 끝내지 말고 정부 정책으로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