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9백만원 상당, 치매 조기 발견 위해 ‘노노케어사업단’ 발족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주)DHP제약(대표 이재수)로부터 어르신 건강과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의료기를 기증받아 3월 11일 ‘의료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대한노인회와 DHP제약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노노케어사업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가 주축이 되어 생활 속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호일 회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복지향상과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의 한 부분으로서 노노케어사업을 지속적 진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노케어사업의 건강지킴이 사업은 DHP제약이 오랫동안 개발한 통증 극복 방법과 자세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에 겪는 통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의 ‘노노케어사업단’이 주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DHP제약의 이재수 대표는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노인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몸은 내가 지켜’라는 방법이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널리 퍼져 주변의 다른 아픈 노인들을 돌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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