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회장은 초고령화시대에 노인이 국민의 ‘짐’이 아니라 국민의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일 회장은 20일 오후 창원시 창원지회 강당에서 3백여 명의 경로당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특강 및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힘 있는 노인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정부가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정책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우리 노인들 스스로가 힘을 키우고 나라와 지역사회를 복지국가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호일 회장은 특히 “노인들의 힘에 의해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세계적 강국이 됐음에도 노인 복지는 세계 60위권으로 낙후돼있음은 부끄러운 일로서 정부와 대한노인회 뿐만 아니라 노인들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복지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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